친일파 99인 2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친일파 99인 2 굴곡되어버린 지난 날의 역사, 하지만 지금까지 우리는 일제 36년 친일 행위를 통해 살아온 수많은 사람들의 흔적은 놓치고 있었던 것 같다. 아마도 그것은, 정권의 정당성을 확보하고자 했던 지난 정치인들이 그 당시 기득층이었던 친일파들에 대한 어떠한 엄중한 처벌도 단행하지 않았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여전히 교과서에 아무렇지 않게 실려있는 사람들, 하지만 그들이 지난 날 저질렀던 친일 행위 마저도 찬양해서는 결코 안 될 것이다. 이 책에서는 광범위하게 친일파들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생각해보면 다양한 분야에서 친일 행위가 행해졌었다. 아예 친일행각을 직업마냥 일감았던 배정자나 민원식 같은 인물부터 시작하여, 가장 눈에 확연히 드러나보이는 친일행각이라 할 수 있는 일제의 경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