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호의 인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최인호의 인연 도서관에서 대출한 책. 좋은 책이다. 요즘 최인호 작가처럼 무게있는 작가가 그리 많지 않은데, 글도 따뜻하고, 중간중간 사진도 마음을 시원하게 한다. 비록 나는 종교인이 아니어서 종교와 관련한 글들은 그닥 와닿지 않지만, 최인호 작가의 가족, 인생 등에 대한 이야기들은 참 포근한 느낌이 든다. 언젠가 나도 이 생에서의 인연을 다하고 떠날텐데, 나를 누군가가 따뜻한 인연으로 기억해 주면 좋겠다, 그리고 나도 따뜻한 인연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구나 하는 생각을 해 본다. 거실에 놓아 둔 책을 찾으며 딸 아이에게 거기 인연 좀 줘~ 했다가 오해(?)를 샀다. ^^ 최인호의 인연이라고 콕 집어 이야기를 했어야 하나...^^최인호 문학 반세기를 만든 추억과 인연들억겁의 세월을 건너 온 사람들을 향한 기억과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