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행복해졌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주에서 행복해졌다 올해만도 제주를 세번이나 갔었다. 짧게는 5일 길게는 한달을 보내고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가고 싶다. 제주로~ 제주를 잊지 못해 제주에 관한 책을 세 권이나 샀는데 그 중 이 책 가 가장 두꺼운 것 같다. 그리고 글도 많다. 그것도 아주 깨알같은 글씨가 빽빽하다. 노안이 오는지 작은 글씨는 읽기도 어렵고 보기도 싫은데 이 책 읽기도 전에 질리게 하는 구석이 있다.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제목과 표지에 잘 넘어가는 인간인지라 책장을 덮는 마지막 순간까지 이건 아니잖아~ 표지나 편집 부분에 있어서는 정말 내 스타일은 아니야~ 그것만 뺀다면 참 괜찮은 책이라 할 수 있는데 말이다. 세 명의 여인네가 자신의 스타일대로 제주를 둘러보고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적어 놓은 글들이 꽤나 매력적이다. 차로, 걷는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