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의 스펙을 타고 가라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문의 스펙을 타고 가라 인문대 출신도 아니고 그렇다고 20대도 아닌 그냥 평범한 책읽는 사람입니다. 인문학에 좀 관심이 있고 인문학에 어떤 길을 찾고 싶고 또한 관련 출신자들이 잘 되길 바라는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 생각에 어떤 증거와 확신을 찾고 싶어 책을 읽었습니다. 결론은 저는 그 길을 찾지 못했습니다 입니다. 책에서 전체적으로 인문학을 평가하는 분위기는 처음에는 불리하나 나중에는 유리하다는 것입니다. 맞는 말이지만 역시 인문학의 한계이자 과제인추상성의 극복과 구체적 현실대안을 전혀 제시해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 취업을 갈망하는 인문학 출신자에게 이러한 논리로 면접관을 설득시킬 수 있을까요? 그나마 제시하는 구체적 대안은 부전공-경영, 법학 등을 하라는 것입니다. 책 속 어느 ceo도 자기도 노문학과 출신..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