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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교육 제4의 길 (1)


학교가 유독 분주하게 돌아가고 회원 샘들이 일이 많고 바쁜 상황이 자꾸 생겨 교사자율동아리 책사랑을 제대로 모이지 못하고 있는 요즘이었다. 특히 급한 일이 생겨서 교직원 연수에 너무 당연히 자율동아리 날을 빼앗길 때면, 역시 아직도교사가 전문성을 기르는 기회와 시간은 역시나 학교 일에서 서열 맨 아래 위치하는구나 싶어 서운하고 화가난다. 어쨌든 비교적 쉽지 않아보이는 이 책이 다음 모임에서 함께 나눌 책이다. 출간 때부터 참 많이 들었던 책인데(한동안 좋은교사운동 토론회에서 이찬승 선생님을 자주 뵙기도 했다, 왕년에는 능률영어를 이끄시던 분인데 요즘에는 교육을바꾸는사람들 에서 활동하신다, 특히 뇌 와 관련해서 학습부진아들을 어떻게 도왔으면 하는지 진지하게 말씀해주시던 스마트한 모습이 떠오른다) 혼자 읽기 버거워보이는 표지 때문에 손을 대지 못하다가 이번 기회에 잘 읽었다. 고맙게도 봉언니가 선물해주었다. 진지해보이는 표지에 비해 내용이 공감가서 책장이 잘 넘어가고 번역도 좋아서 잘 읽힌다. 1. 문제의식미국과 영국 교육 혁신 사례를 중심으로 서술하고 있는데도 한국 이야기 아니야? 싶을 만큼 세계 곳곳에서 교육 문제는 비슷하게 드러났다. 세계 사회 전반의 변화상을 해석하는 틀이었던 제1의 길(방향성 모호한 급격한 혁신과 변화), 제2의 길(표준화, 획일화, 관료주의로의 퇴행), 제3의 길(시장 논리와 관료주의 혼재로 인한 혁신 활동 왜곡), 제4의 길(민주적 협치, 공공성, 책임감 기반 전문적, 자발적네트워크)을 교육에 적용한 버전이기 때문일 테다. 개인적으로 유모 처럼 세밀한 통치, 관료주의와 표준화가 야기하는 교육 폐해에 대해 관심 가지고 연구하고 있는지라 특히 학교교육이 제2의 길 을 지나고 있을 때의 문제들이 공감 되었다. 그나마 경기에서학교 혁신 운동을 시작하면서 제3의 길로 접어들고 있었겠지만 교육부의 관료주의나 새로운 리더의 특정한 교육관등 여러 요인에 의해 혁신 움직임은 쉽게 퇴행할 수 있을 만큼 취약하기도 하다. 그래서 혁신학교들이 늘 하는 고민은 어떻게 (사람의 드나듦에 영향을 덜 받고도) 지속가능한 혁신학교를 만들 수 있을까?? 이다. "전세계적 경제 붕괴, 석유 의존도의 상승, 기후 변동의 가속화가 이어지는 현대에 우리가 살펴보아야 하는 것은 과거의 낡은 구호가 아니다. 새롭고도 대담한 해결책이다. 또한 미래 경쟁력 확보라는 목적과 재정삭감이라는 욕망을 동시에 충족시키고자 하는 것은 과욕이다. 현재의 귬융 혼란을 잉태했으며, 공공부문에서도 머뭇거림 없이 제 손을 가져다 댄 이 방만하고 무책임한 시장주의가 우리 교육을 혼란에서 구해 줄 거라 생각하는 것은 오산이다. 그리고 과거로부터 이어진 교육 표준화는 결과적으로 그 표준을 너무 낮은 수준으로 끌어내렸으며 개별 학교들을 큰 정부와 관료주의의 무게에 허덕이는 신세로 전락시켰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학교는 사회변화에 자연스럽게 적응할 만큼의 유연성도 확보하지 못했다." 17-18쪽.제1의 길-> 제4의 길로 사회가 변화하면서 교육도 변화 하고 있고 , 적절하게 변화 해야한다 . OECD의 DeSeCo 프로젝트가 너무 경제와 기업 입장에서 인재 역량을 기르려고 한다는 지적도 있지만, 어쨌거나 가까운 미래에 학생들이 행복하게 살려면 예전 같은 교육으로는 삶에 필요한 내용을 배우기 어려우므로핵심 역량을 갖추도록도울 수 있도록 (공립) 학교도 변해야 한다.<표> 121쪽"2장에서는 제3의 길 의 결과가 사회적 기대에 미치지 못하게 된 원인으로 세 가지 장애요인을 지목한다. (1) 성취목표 설정 및 평가를 강제적으로 실시한 것, (2) 데이터와 통계라는 기술에 과도하게 집착한 것, 그리고 (3) 신속한 성적향상에 집착한 것이 그것이다. 이 장애요인들은 개혁 에너지가 개혁 그 자체에 집중되지 못하도록 방해하여 학교교육을 근시안적이고 피상적인 방향으로 이끌었으며, 교수학습이 고차원적인 사고력 및 도덕성, 가치관을 함양하는 방향으로 전환되는 것을 가로막았다." 20쪽.자율성은 있었으나 목적 없이 혼란스러운 변화가 이어졌던 제1의 길이 부른 폐단을 막기 위해서였는지 중앙집권적, 관료주의적으로 교육을 표준화, 획일화, 불신감을 가지고 감시와 통제, 성적에 따라 보상과 처벌을 하려고 했던 제2의 길이 어떤 폐해를 불러왔는지 우리도 공감하고 있다. 일정 부분 지금도 이어지고 있기도 하다(좋은교사운동 교육청혁신 5회 연속 토론회 등 참조). 교육 혁신 운동 시작 이후 한국 교육은 아주 일부는 제3의 길 로 들어섰지만 아직 많은 지역과 학교들은 답답하게도 제2의 길 에 머물러 있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교사를 교육 전문가로 믿기보다는 정부 정책에 순응하도록 통제해야할 말단 공무원으로 보는 제도들인 성과급, 다면 평가, 근평, 학폭 가산점 시즌이라 더욱 그런 생각이 든다. 저자가 제시한 아래와 같은 문제점들은 우리 교육에도 고스란히 대입해볼 수 있다."그야말로 전 지구적 제2의 길의 물결 속에서 세계의 교육은 각국 정부의 중앙집권화와 교육목표 표준화로 뒤덮혔다. 개념이자 구호였던 성과 표준 과 달성 목표 는 교육을 포함한 각종 공공부문에서 발생한 결과들을 어떻게든 수치화해 냈고 수치화에는 정치적 통제가 따라붙었다. 투입된 재원이나 지원에는 편차가 있을지언정 아래와 같은 성격의 중앙집권적이며 다소 징벌적으로까지 보이는 과격한 개혁정책이 호수, 캐나다, 영국, 미국 등지에서 공히 나타났다." 43쪽.저자는 취지가 좋은 제3의 길이 여전히 실패하는 이유로다음과 같은세 가지 요인을 든다.1. 중앙집권의 길(절대적, 정치적 통제력에 대한 집착), 2. 기술주의의 길(숫자와 같은 데이터를 맹신하다보니 교육 안에 있는 인간과 배움 과정을 보지 않고 관료주의적으로 교육을 움직임), 3. 형식적 열정의 길(교사가학습공동체에서 자율성과 전문성을 발휘하도록 시스템이 주어졌을 때, 교사 간 진정한 협력이 이루어지기보다는 관행과 여력 부족, 성적에 대한 압박등을 이유로겉으로는 열정적으로 시스템을 따라오는 척하지만 사실은 요식행위가 됨), 셋 모두 실제로 혁신학교 안에서도 존재하는 원인들이다. 책 전체 내용 중 가장 공감 가는 내용이었다. "문제는 교육과 학습에 대한 지식의 부족이 아니라 시스템의 방해 요인들이다. 이들은 수업지도 역량을 지원하고 유지시키는 핵심 목적과 검증된 수업 방법으로부터 교사의 주의를 다른 곳으로 돌리게 만들기 때문이다. 의무적 목표, 끝없는 시험, 각본화된 프로그램, 쓰나미 같이 몰려오는 스프레드 시트 파일들, 과다한 양의 표준성취기준, 산더미처럼 쌓인 평가기준표, 읽기, 쓰기, 셈하기에 대한 지나친 강조와 같은 이 모든 것은 교사들을 실제 교육에 집중하지 못하게 만든다.교사의 집중을 방해하는 것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교장이 계속 바뀌고, 새로 취임한 교장은 교육 방침을 매번 뒤엎어 버린다. 이러한 일은 끊임없이 일어난다." 203-204쪽.높은 실력과 교직에 대한 사명감을 가진 교사 집단이 자율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고 싶어하고 진정한 배움을 이끌어낼 때 보람을 느끼는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왜 형식적 열정의 길 로 쉽게 빠지게 될까?? 교사의 의식 부족이나 성공 경험 부족이라는 요인(특히 교육활동이나 학교운영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가 좌절하는 경험 누적으로 인해 눈치보는 문화가 만들어지거나 침묵하게 됨)도 조금은 있을 수 있지만 학교가 여전히관료주의와 기술주의로 움직이고 있다보니 혁신을 위해 노력할 여력 자체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교육부나 리더는 가까운 미래 변화상을 읽고 큰 방향성과 비전만을 제시하고 세밀한 부분에 대해서는 믿고 권한위임을 해야 하는데 불신감 때문에 그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2.대안"3. 활발한 학습공동체십 수년 전에 단 로루티가 지적한 바와 같이, 교사들은 활동 반경이 대개 교실로 제한되어 있어서 교사들 사이에서는 개인주의, 혁신을 싫어하는 보수주의, 눈앞의 목표에 갇혀 있는 현재주의 등의 문화가 양산되기 쉽다. 장기적 계획 결정은 대개 행정가와 정책 결정자의 전유물이기 때문에 여기에서 배제되는 교사들은 오로지 당일의 업무와 즉각적이고 구체적인 보상에만 집중하게 된다. 교사들의 혁신 노력은 대개 일시적이고 피상적으로 흘렀고 교장이나 동료들의 관심과 지지도 얻지 못하곤 했다. 관료주의와 무관심 속에서 교사는 자신의 교실 속으로 숨어들어 가곤 했다. 제2의 길의 표준화 작업은 교사들을 더욱 소외시키고 고립시켰다.이런 문제가 만연해지자 이에 대응하여 제3의 길의 개혁가들은 교사 간 협업과 공동 연구의 확대를 추진해 왔다. 교사들 간의 협력문화는 학생 성적 향상 및 교사 이직률 감소와 강한 상관관계가 있다. 또한 그런 문화는 상호 학습과 정신적 지지를 제공함으로써 교사들이 개혁의 여러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한다." 213-214쪽.결국 (많은 수업 혁신, 교육 혁신 관련 서적이나 연수에서 보고 들을 수 있듯) 교사는 지쳐서 새로운 일을 도모하지 못하거나 눈치를 보며 내 교실 안에서만 조용히 교육활동을 하게 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경기나 혁신 교육감이 선출된 여러 지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문적 학습공동체는 제3의 길 이 가진 한계를극복하기 위한 좋은 대안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밖에도 이 책에서 제4의 길 로 가기 위해 제시한 대안인 지역조직화(=마을교육공동체), 학교 간 네트워크 등도 경기에서는 이미 열심히 추진하고 있다. 나는 교직 11년 차인데 저경력일 때 학교를 돌아보면 지금이 훨씬 나아졌다고 생각한다."개혁의 통합성을 높이는 네 가지 촉매... 1. 지속가능한 리더십학교장의 리더십은 교육개혁 직후에만 잠시 영향을 발휘하는 요소로 여겨지는 듯하다. 교육체제 전반에 걸쳐 개혁을 추진할 때면 정부 당국은 교장들을 한두 번 전체회의로 소집만 하고 그 이후에는 각 학교장이 혼자 알아서 개혁안을 추진할 것으로 막연히 기대한다. 아니면 교장은 아예 무시되고 개혁안이 개별 교사들에게 직접 하달된다. 개별학교는 학교장 혹은 교사의 개입이 차단된 프로그램을 전달만 하도록 통지 받는다. 예를 들어, 플로리다 주의 교장 임용 과정의 일환인 교육 지도력 평가에서는 문항의 거의 50%가 국가 법률 지식 및 법률 준수에 관해 다루고 있다. 여기에서 강조하는 교육리더십에는 사람들의 역량을 개발하여 각기 변화의 주체로 세우는 지도자상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 이러한 체제 하의 교장들은 지도자가 아닌, 순종적인 중간 관리자가 되도록 훈련받는다." 221쪽.지금도 여전히존재하는 국가 차원에서 세밀하고 빡빡하게 정해져 내려오는 어마어마한 분량의 교육과정, 수능이나 학업성취도평가처럼 서열화하는 국가 주도 일제식 평가를 떠올려본다. 소수 학교들이 더 좋은 학교를 만들어보려고 분투해도 자주 벽에 부딪힌 느낌이 들게 만드는 교육 정책들이 있다. 지속가능한 혁신학교, 한국 교육에서 제4의 길을 이룰 수 있는 대안은 교사의 전문성을 믿고 자율성을 발휘하도록 길을 열어주며 협치할 수 있도록 민주적 제도와 문화를 보장해주어야 한다. 눈에 보이는 숫자로서의 성과에 대한 외적 보상보다 스스로 교육활동을 조직 운영하여 배움을 도운 경험 자체에 대해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주고, 데이터는 참고자료로만 활용하며 평가는 되도록 표본조사로 진행하여일제식 평가가 불러오는 교육왜곡 현상을 막아야 한다.교사 간,학교 간, 지역사회와 학교가 네트워크를 맺어 서로 도우며 성공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제2, 제3의 길에 머물러 있는 학교에서 답답해하고 있는 교사들이 함께 공부하며 읽어야 할, 또 교육정책을 만들거나 교육기관에서 리더 자리에 계신 분들이 필독해야만 할 책이다.
앤서니 기든스가 말했던 ‘제3의 길’은 실제 어떤 곁길로 빠졌나
세계 학교교육은 지금, 어떤 새 길로 들어서야 하나

20세기 말, 사회학자 앤서니 기든스Anthony Giddens는 국가가 사민주의적 복지사회와 신자유주의사회를 표방했던 역사적 흐름을 각각 제1, 제2의 길로 구분하며 그런 양극단적 흐름으로부터 탈피할 것을 제안했다. 기든스는 신자유주의시대 민주주의가 나아갈 바를 모색하여, 평등과 효율을 모두 충족하는 새로운 사회모델로 ‘제3의 길’을 제안했고 평등과 책임, 민주주의, 다원주의 등을 제3의 길의 주된 가치로 내세웠다.

이 책을 집필한 교육학자 앤디 하그리브스Andy Hargreaves와 데니스 셜리Dennis Shirley는 각종 사회변화 역사를 분석하는 틀로 앤서니 기든스의 이론을 가져와, 세계 교육변화/학교교육변화의 과거와 현재를 분석한다.

이 책의 1장 ‘현대 학교교육의 과거’에는 과거 제1, 제2, 제3의 길 위에서 세계 학교교육이 겪어 온 변화에 대한 사회학적 분석과 통찰이 드러나 있으며, 2장 ‘최근의 실패’에는 새로운 사회변화의 방향으로 제시되었던 제3의 길을 따라 걸었던 국가와 학교들이 실제로는 어떤 곁길에 빠지고 말았는지, 현재 세계교육의 문제적 현상들에 대한 분석이 실제 사례와 함께 제시되어 있다. 3장 ‘희망의 근거’에는 제1, 제2, 제3의 길이 결과적으로는 각기 곁길로 빠졌지만 각 시대에 분명히 보유하고 있던 강점과 약점을 간명하게 제시하며, 저자들은 이런 과거의 유산이야말로 역사적 산물로서의 제4의 길이 어디로 향해야 할지를 짐작할 수 있도록 돕는 지평선이자 지도이며 이들은 현재에 우리가 아예 잘못된 길로 들어서지 않도록 돕는다고 하였다. 마지막 4장 ‘학교교육 제4의 길’에는 지식정보사회의 학교교육이 어떤 새로운 방향성을 택해야 제3의 길의 현실화 과정에서 두게 된 패착들에서 벗어나 그 본래적 이상을 구현할 수 있을지에 대한 해답이 제시되어 있다.

저자들은 이론과 통찰에 구체적인 세계 교육변화 사례들을 적지 않게 제시하여 설득력을 높인다. 이 책에 제시된 사례들을 포함해 세계 교육변화의 주요 사례들을 세밀하고 깊이 있게 분석해 제시한, 두 저자의 또 다른 공저 the Global Fourth Way(학교교육 제4의 길 (2), 2015년 6월 출간 예정) 를 아우르는 이론적, 철학적 견지가 이 책에 담겨 있다.


학교교육 제4의 길 ①


01 현대 학교교육의 과거
제1의 길, 제2의 길 그리고 제3의 길

- 나아갈 길을 찾아서
- 제1의 길, 혁신성과 불균질성의 길
- 과도기, 혼란과 모순의 시기
- 제2의 길, 시장주의와 표준화의 길
- 제3의 길, 성과와 파트너십의 길
- 제3의 길 실제사례


02 최근의 실패
제3의 길의 장애요인

- 중앙집권적 통제의 길
- 데이터에 집착하는 기술주의의 길
- 비뚤어진 열정의 길


03 희망의 지평
국가, 학교개선 네트워크, 지역사회

- 학교교육 변화의 네 지평
- 방향을 제시하고 지원하는 국가
- 학교개선 네트워크
- 조직화된 지역사회
- 지역 단위 개발 전략

04 학교교육 제4의 길
21세기 학교교육 성공의 필요조건

- 변화와 파트너십을 세우는 여섯 개의 기둥
- 교사 전문성의 세 가지 원칙
- 변화를 지속시키고 통합시키는 네 가지 촉매

 

웹 엔지니어의 교과서

1. 현재 직업및 주로 다루는 웹기술 - 웹개발 2년차 직장인으로써 주로 jsp, spring, javascript, jquery, ajax 등등을 다룹니다.2. 이 책을 선택한 이유 - 책 목차를 보면 웹에 대한 여러가지 내용들이 있어서 골고루 알아보기 위해서 선택했습니다.3. 전체 서평 - 내가 몰랐던 프레임 워크들, 내가 몰랐던 기술, 최근 트렌드 및 기술을 알 수 있습니다. - 글과 소스코드, 그림설명의 조화가 좋습니다. (읽기 편합니다) -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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