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뉴스특보로 들려오는 소식들. 이제는 끝일까 하는 바람으로 보는 뉴스와 기사들. 하지만 끝도없이 하나씩 밝혀지는 내용들에 기가 차고 어의가 없는 요즘 상황. 정말 이 책의 제목처럼 대한민국은 순시리공화국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생각치도 못한 일들이 연속으로 일어나니 국민들은 어안이 벙벙하고, 일손을 놓을수밖에 없는 지경이 되어버렸어요. 황당하고 미스터리한 일들이 대한민국에서 일어나고 있고, 사실인지 거짓인지 그 어떻것이 진실인지도 모른채 하루하루가 지나가고 있답니다. 예전에 최불암시리즈가 유행을 했었지요. 그 이야기만 들어도, 아하 하고 했던 그런 이야기. 이 책이 그런 느낌으로 쓰여진 책이랍니다. 이 상황 자체를 엽기적으로 고찰한 책. 책의 지은이도 박그네, 박 "박그네를" 그"그만보고 싶은" 네"네티즌연대" 즉 답답함을 가진 우리네들이쓴글이라고 할수 있지요. 분노로 휩싸인 국민들은 매주 모여 촛불집회로 생각을 표현하고 있지만, 묵묵부답인 나라의 수장과 실타래로 얽혀있는 수많은 일들이 우리의 답답함을 증폭시키고 있지요.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이 상황을 이렇게 책으로나마 보면서 웃을수도 울수도 없는 이 상황에, 가볍게 볼수도, 무겁게 볼수도 없었던 이 책으로 나라와 정부에 대해 조금이나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였답니다. 이 일이 흐지부지 되지 않고, 더 이상 대한민국에 이러한 일들이 생기지 않길 바라며...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엽기적 고찰과 촌철살인 블랙코미디!
박근혜 대통령에서 시작해 최순실, 장시호, 정유라, 최태민, 고영태, 정호성 등 문고리 3인방… 꼬리에 꼬리를 물고 드러나는 비리의 실체들! 이 책은 신랄한 유머와 박장대소할 만한 풍자를 통해 일명 ‘최순실 게이트? 박근혜 게이트’를 풍자하고 있는 단행본이다.
유머와 재치, 해학으로 가득한 유머집답게 대한민국은 순시리공화국이다 라는 제목은 대한민국 헌법 제 1조 1항을 패러디하고 있다. 마치 우리 사회와 정치현실을 조롱하는 듯하다. 한 발 더 나가서 이 책의 저자명은 ‘박그네(박근혜를 그만보고 싶은 네티즌연대)’이다. 모든 국가권력과 국책이 최순실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순시리 공화국’인 줄 아는 대통령 박근혜의 사상을 비웃는 제목이다. 동시에 박근혜를 그만 보고 싶은 이들의 목소리를 담았다는 이중적인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책을 펼치기도 전에 표지에서부터 폭소와 카타르시스를 불러일으키는 것이다. 유머와 재치, 해학으로 가득한 이 책 속에는 게이트에 관련된 인물인 그네, 순시리, 엉태, 으택이, 벙우 등이 등장하여 국정농단 사태 뒤에 감춰진 전말을 유머러스하게 자진 폭로한다. 그네들의 캐릭터가 우스꽝스럽게 표현된 삽화 역시 시사만평을 방불케하는 정곡을 찌르며, 독자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한다.
왜 사람들은 이상한 것을 믿는가
과학으로 많은 생활의 편리를 매일 누리면서도 과학을 어려워하는 것을 넘어 적대시하는 것을 종종 본다. 이해하기도 쉽지 않을 뿐더러 이제껏 알던 것들을 부수는 과학의 혁신성에 대한 반발 심리도 있다고 생각한다. 폐해를 거론하는 것도 적절하지 않다. 그것은 과학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운용하는 방식의 문제다. 과학은 인간에게서 나왔고 인간을 위한 삶의 방법이다. 과학의 대중화에 앞장섰던 故 칼 세이건(1934~1996)의 뜻은 마이클 셔머에게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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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그룹 직장영웅전설
다양한 인물 묘사로 재미가 쏠쏠했던 책!주인공 윤병구가 사내 임직원을 인터뷰한 내용을 모아 놓았다. 인터뷰 이유는.. 부사장이 시켜서이기도 하고 임원 되고 싶다고 비법을 알려달라며 상무나 전무 등등을 찾아다니기도 한다. 나도 기회가 된다면 만들어 보고 싶은 X파일의 주범을 찾고자 동료 직원들을 캐고 다니기도 하고.. 그 과정에 직분에 충실하고자 나름 그리고 꿈을 이루고자 고군분투하는 동료들도 만난다. 이들과 대화하는 와중에 종종 튀어나오는 살아남고자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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