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담 속에 숨은 과학 3
눈, 귀, 감기, 발과 체온, 치아, 혀, 코 , 위와 트림, 장과 방귀, 간과 쓸개, 고름과 부스럼, 손톱에 관련된 속담들과 그 인체 기관에 대한 이야기들이다.3학년 교과과정 책으로 지정되어 있던데, 수준도 딱 그 정도이다. 몸이 천 냥이면 눈이 구백 냥이다.귓문이 넓다감기는 밥상머리에 내려 앉는다.언 발에 오줌 누기이가 자식보다 낫다곰은 쓸개 때문에 죽고, 사람은 혀 때문에 죽는다.코 아래 진상이 제일이라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젖 먹은 밸까지 뒤집힌다간이 콩알만하다고름이 살 되랴첫가을에는 손톱발톱도 다 먹는다 생각해보니 요즘은 사람들이 속담을 잘 인용하지 않는듯... 여튼 읽다보니 완전 처음보는 것들도 있엇다. 일촌간장이 봄눈 슬듯 하다.가을 식은 밥이 봄 양식이다.; 괜히 마음이 아픈 속담.
속담 속에 어떤 과학 이야기가 숨어 있는지, 나아가 속담을 통해 어떤 과학 이야기를 끄집어낼 수 있는지 흥미롭게 풀어 놓은 책입니다. 속담 속에는 자연현상을 꼼꼼히 오랫동안 관찰하여 알아낸 지식들이 숨겨져 있습니다. 3권에서는 다양한 속담을 통해 눈, 귀, 코 같은 우리 몸의 감각 기관이나 위와 장 같은 소화 기관, 감기나 충치, 동상, 부스럼처럼 우리에게 찾아올 수 있는 질환 등을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몸이 천 냥이면 눈이 구백 냥이다.’에서는 눈의 구조를 카메라에 빗대어 재미있게 설명하고, 우리가 여러 감각 기관을 통해 어떻게 정보를 모으는지 살펴보며,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생활 습관을 배울 수 있습니다. ‘감기는 밥상머리에 내려앉는다.’에서는 감기 드는 이유와 여름 감기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 감기와 독감의 차이점을 살펴보며 아이들 스스로 감기를 예방하는 방법을 생각해보도록 구성했습니다.
1. 눈 - 몸이 천 냥이면 눈이 구백 냥이다
2. 귀 - 귓문이 넓다
3. 감기 - 감기는 밥상머리에 내려앉는다
4. 발과 체온 - 언 발에 오줌 누기
5. 치아 - 이가 자식보다 낫다
6. 혀 - 곰은 쓸개 때문에 죽고, 사람은 혀 때문에 죽는다
7. 코 - 코 아래 진상이 제일이라
8. 위와 트림 -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
9. 장과 방귀 - 젖 먹은 밸까지 뒤집힌다
10. 간과 쓸개 - 간이 콩알만 하다
11. 고름과 부스럼 - 고름이 살 되랴
12. 손톱 - 첫가을에는 손톱 발톱도 다 먹는다